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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동역자된 이천신하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캄보디아 오철승/이상숙 선교사입니다. 평안하셨는지요.

멀리 이국에서 대한민국 소식을 접할 때 기도와 탄식이 저절로 나오게 되네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더욱 깨어 기도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벌써 여름에 한국 방문을 하고 돌아온 지가 세 달이 흘렀습니다. 그 세 달이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의 사역에 여러 가지 변화들이 있었던 기간이었습니다.

 

첫째는 반년 동안 함께 교회에 머물면서 사역을 도왔던 달란트가 남청년 세 명중 두 명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갑자기 신학교를 간다고 직장도 포기하고 대학교도 그만두었습니다. 여기에 한 선교사님이 외부의 도움을 받아

신학교를 올 11월에 개설하는데 1년 집중과정으로 기숙사비도, 학비도 무료이고 거기에다가 상당한 금액의

교통비까지 지불해 준다고 하니까 두 청년이 충분한 기도없이 자신들의 길로 가버렸습니다.

면담하기 며칠 전까지만 해서 신학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인들은 인내가 부족하고 쉽게 마음이 바뀐다는 것을 여러 선배 선교님들로부터 들어왔지만

이렇게 쉽게 돈에 미혹되어(?) 성급하게 떠나니 좀 상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키운 제자들도 중간에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소개받은 청년들이라 더욱 쉽게 떠나겠지요.

 

둘째는 사역지의 확장입니다. 올 여름까지는 프놈펜 1곳에서만 사역했는데 현재는 3곳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프놈펜에 1곳, 지방(시내에서 40-50분 거리)에 두 곳을 추가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지방 두 곳은 서로 인접해 있고 차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올 9-10월에도 지방 한 곳에 사역을 시작했었는데

마을 리장이 별로 협조해주지 않아 두 달만에 사역을 접었습니다.)

지방 한 곳은 한국 선교사님이 몇 교회를 사역하고 있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안 되어 사역이 중단되었고

제가 지난 주부터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시골 아이들이 도시 아이들보다 순수하고 이뻐보였습니다.

프놈펜 아이들은 예배가 끝나면 과자를 받고 집에 가기가 바쁜데 시골 아이들은 예배가 끝나도

교회에 남아있고 교회 주변에서 맴돌기도 하고 놀다가 한참 뒤에 가네요.

그리고 시골에서는 대부분 교회들이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지방에 또 한 곳은 마을 리장의 허락을 받았고 이번 주부터 한 집 마당을 빌려 사역을 시작합니다.

마을 가구수가 시골치고는 상당히 큰 편이고 아이들도 많은 편입니다.

그 마을에는 큰 절이 있고 리장에게 기독교인이라고 말했고 예배나 공부방을 허락받은 상태입니다.

보통 캄보디아에는 절들이 한국처럼 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 주변에 붙어 있습니다.

도시 안에도 절들이 많구요. 절 안에 초등학교가 있고 거기서 아이들이 학교를 다닙니다.

 

최근에 사역은 프놈펜에서 주일 오전에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고 나서 지방으로 이동해서

한 곳에 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먹고 나서 지방 1곳에 오후에 예배를 드립니다.

선교사님들 중에도 여러 곳에 사역지가 있는 분들은 사역자를 세워서 예배를 인도하게 하기도 하고

아니면 저처럼 주일에 여러 곳을 순회하면서 사역지마다 본인들이 예배를 인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중에는 프놈펜 교회 주변에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고 교회 청년을 양육하고

영어 공부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방 교회에도 주중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현지 교회 목회자 한 분에게 문서로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교회에 머무는 청년의 아버님이 현지인 목사님이신데 올 8월 말에 전도여행(3시간 소요)을 그 교회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집도 방문하고 왔습니다. 그 분께 저희 교회에서 만든 성경공부 교재, 복음제시용 그림과

기도카드를 보내드렸는데 사역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한 번씩 교제와 전도를 위해 가고 싶은데 거리가 멀다보니까 좀 망설여집니다.

그 분의 어머니는 용한 점쟁이였는데 주님 은혜로 그 분만 예수님 믿고 나아가 신실한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상숙 사모도 주은이 요셉이도 주님 은혜로 여러분들의 기도로 잘 있습니다.

항상 주 안에서 영육간에 협력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매일의 삶 속에서 사역에도 충실하지만 주님으로 인한 기쁨이 늘 충만하도록

2. 가정과 사역 안에서 부부간의 하나됨과 두 자녀(주은 요셉)가 깊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3. 저희 부부가 현지인들을 지시적 자세가 아닌 주님의 사랑으로 겸손히 대할 수 있도록

4. 현지인 어린이들의 리더쉽을 개발하고 훈련시킬 수 있는 열정과 지혜를 주시도록

5, 가족 모두가 신앙관리, 건강관리와 마음관리도 잘 하도록

6. 많아진 사역지와 사역들 가운데 필요한 재정들이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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