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일째를 지나 마지막 하루를 남겨둔 지금... 늦었지만 은혜나눔을 남길수 있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이다. 매일 아이들과 잠언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때가 언제였는지... 요즘 말씀읽기를 못하고 있는 상황을 자꾸 합리화하고 있는 나를 본다. ㅠ ㅠ 상윤이(고1)와 약속을 한 특새 완주를 통해 다시 말씀을 함께 읽을 수 있게되서 무한 감사이다. 시작전 요나서를 읽으며 주실 은혜를 사모하니까 말씀과 예배에 기대하는 맘을 갖게 되었다. 오늘은 밤새 내린 폭설 때문에 운전미숙이 큰부담이었음에도 벌떡 일어나서 함께 하는 상윤이 덕분에 더 힘이났다. 16년전 처음으로 주님 앞에 나온 내인생과 우리가정에 주신 가장 큰선물이 우리집 늦둥이 둘째인데 덕분에 나와 우리 가정은 하나님과의 사랑이 여전히 진행형이다.

매일 간식에 더 진심이 되어가는(ㅎㅎ)아이랑 즐거운 은혜의 추억을 간직할수 있게 해준 하나님과 신하교회공동체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